텃밭의 추억66 이젠 가을을 맞이해야겠는데, 볕이 너무 뜨겁다 2007.8.25 마음은 급한데, 날씨는 덥고 시간은 점심때 밖에 없으니 어쩔수 없이 낮에 나와서 일해야 한다. 숨은 턱까지 차고, 물은 한없이 들어가고, 땀은 먹은 물보다 더나오는 것 같다. 소금을 조절해가며 함께 섭취하고, 볕이 구름에 숨으면 잽싸게 나와서 풀뽑고 숨고.... 우리 고추도 빨간놈이 하나 제대로 영.. 2007. 8. 27. 이젠 정점으로 치닫는 여름 농사..2007.8.11일 그래도 도마토는 없어지지 않고 그대로 있다. 실망시키지는 않네,,, 한줌씩 가지고 돌아갈것이라도 있어서 그나마 고맙다..ㅎㅎ 고추도 이젠 서서히 막을 내린다. 호박도 결실을 맺기 힘든것인지 없어지는 것인지.. 없다. 노란꽃은 너무도 복스러워 보이는데,,,, 다음주에 오면 딸 수 있겠다. 밤이 서서.. 2007. 8. 24. 텃밭가는길 텃밭 주변에 매년 이맘때면 여지없이 피는 참나리 산딸기가 꽤 크게 열렸다. 여기도 저기도 방울도마토가 퇴비를 먹어서 인지 괭장히 달다. 미처 안 따줬다고 바닥에 누워 시위하는 놈들은 놓고 가련다 여물어가는 일반 도마토. 제일큰놈 이 콩이 무슨 콩인가 아무렴 열기만 많이 열려라... 가지랑 호.. 2007. 8. 8. 장마속에 고생하는 채소들..2007-07-17 장마속에서 그래도 굳굳하게 자라고 있는 채소들을 보며 오늘은 감자를 캐기위해 출발했다. 속이 많이 들었을까 걱정했는데, 그래도 조금은 있다, 너무 늦게 심었다. 이호박이 다음주까지 있을까? 방울도마토 같다 이건 그냥 도마토 숨켜놓은 호박 호박넝쿨이 하늘로 솟아 올라간다. 감자수확하고 씩.. 2007. 7. 21.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