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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의 추억66

고구마가 익어가는 여름? 다른것은 이제 다 저물고 장마빗속에 남은것은 고구마와 상추밖에는 없는데... 저위에 있는 밭의고구마는 고라니같은데, 정신없이 파해쳐서 다 먹어버렸다. 밭 주인이신 형제님의 시선이 불만이 많으시다, 비때문에 제대로 되는것이 없다. 고구마 밑이 들고 있다.. 실하다... 동물들이 파해치지나 말았.. 2006. 7. 30.
서둘러 감자는 캤지만... 비가옴에도 불구하고 서둘러 애들 대동하고 가서 감자는 즐겁게 캤는데.... 괜찮을것 같던 고추가 전멸을 했다. 보아하니 물고랑이 충분치 않아 뿌리가 썩은듯하다. 호박줄이나 쳐주고 왔다. 하도 빛이 안나니 상추도 잎이 풍성하지 않다. 2006. 7. 23.
감자수확의 기쁨 감자를 애들데리고 가서 캤는데... 비는 왔지만 즐거워했다. 감자, 고추,상추, 호박, 오늘의 수확은 많았지만 수해로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많아 안타깝다. 2006. 7. 18.
이제는 제발 캐가달라고 애원하는 감자 장마시작전에 감자를 캐야 한다는데, 시기를 놓쳤다. 지난주에 캐갔어야 하는데,,, 늦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비닐안에 갖혀있어서 물에 상하지는 않은것 같다. 감자잎이 자기는 할일은 다했다고 제껴져 있다. 고구마 싹은 한참 난리다, 아직도 힘이 남아돈다. 고추가 전부다 넘어졌다, 그나마 줄이있어.. 2006.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