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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의 추억

고구마가 익어가는 여름?

by scope 2006. 7. 30.

다른것은 이제 다 저물고 장마빗속에 남은것은 고구마와 상추밖에는 없는데...

저위에 있는 밭의고구마는 고라니같은데, 정신없이 파해쳐서 다 먹어버렸다.

 

 

 

 

밭 주인이신 형제님의 시선이 불만이 많으시다, 비때문에 제대로 되는것이 없다.

 

 

고구마 밑이 들고 있다.. 실하다... 동물들이 파해치지나 말았으면...

 

 

 

 

 

고추는 전멸했다...

 

 

호박에 정성을 들였는데...

 

 

가지가 이제 하나씩 열렸다.

 

 

덩달아 피어난 것인데, 자매님께서 잡풀이 아니라고 해서 놔뒀더니 내키만하게 커서 꽃이 핀다.

 

 

옆에 그냥 영글어가는 포도송이...

 

 

옆에 함께 농사짓는 분들의 상추...

 

 

골목어귀에 있는 벼의 푸르름...

 

 

벼 옆에서 익어가는 가지들의 모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