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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챙기자

가을에 마시면 좋은차

by scope 2005. 11. 3.
'가을에 마시면 좋은 茶'
[EBN 2005-10-12 15:27]

 


쌀쌀해진 날씨, 마테차, 감잎차 등 인기

[EBN산업정보 김민철 기자] 어느새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가을이 찾아왔다. 이럴때 일수록 한잔의 따뜻한 차(茶)가 그리워지기 마련이다. 차 마시기 좋은 계절, 가을의 입구에서 여름내 지친 원기도 회복하고, 환절기 감기예방까지 해주는 건강차를 마셔보는 것은 어떨까?

- 마시는 채소, 다이어트에도 좋은 마테차

새로운 건강차로 떠오르는 마테차는 커피와는 달리 카페인함량이 적으면서도 피로회복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4가지의 비타민 미네랄, 15가지의 아미노산을 포함해 196가지의 활성 화합물을 함유 "마시는 채소"라고 불린다.

오리지날 마테차는 예르바마테나무의 잎으로 만들어져 고급녹차보다 더 강한 맛이 나지만, 국내에서는 다양한 천연향을 블렌딩한 마테차의 수요가 높다.

- 제철 만난 모과차

9월말부터 따는 모과는 10월에 한창이라 이 때 사다 차를 담궈두면 내내 향기로운 모과차를 즐길 수 있다.

모과는 수분대사 장애로 인한 팔, 다리 저림이나 땡김 경련을 치료하며 다리가 붓는 증세에 좋은 약재로도 쓰인다.

- 은은한 향이 일품인 자스민차

우롱차 98%에 2%의 쟈스민 꽃잎이 첨가돼 감미로운 향과 은은한 맛이 조화를 이룬 쟈스민차는 우울한 기분을 전환하고자 할 때 또는 졸린 오후에 마시면 머리를 상쾌하게 해준다. 독특한 향에 반한 젊은 여성들이 즐겨 찾는 차기도 하다.

- 환절기 감기예방에 좋은 감잎차

감잎차 속의 비타민 C는 열에 견디는 힘이 있어 비교적 안전하게 꽤 많은 양이 물에 녹아나와 환절기 감기의 예방에 좋다.

감잎차를 만들어 마시면 독성이나 부작용이 없는 이뇨제로서도 좋고, 혈압을 안정시키며, 심장병이나 신장병 등에 탁월한 효능이 인정되고 있으며, 여성들의 피부미용에도 매우 좋다./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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