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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챙기자

[스크랩] 여자들이여 비타민C를 아는가

by scope 2005. 11. 3.

비타민 유행? 과유불급



비타민의 사전적 정의는 ‘소량으로 신체 기능과 생명유지를 원활히 해주는 물질’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소량’이라는 점. 요즘 비타민 보충제를 무조건 많이 복용하는 것이 당연시되고 있지만 정작 생명유지에 필요한 양은 극소량이다. 또한 엽산과 비타민A는 과다복용하면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고 비타민 C는 경우 남으면 소변을 통해 체외로 배출되니 무조건 많이 먹는 것은 낭비. 종합비타민을 먹고 있다면 비타민 C 하나 정도 더 복용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왜 비타민 C인가?



삼성서울병원의 이윤응 박사는 여성흡연자에게 특히 고강도의 비타민C 요법을 추천한다. 담배의 독성물질인 니코틴과 타르등이 몸안에 들어오면 스트레스 물질이 생성되는데 이 것들을 해독하는데 비타민 C가 많이 소모된다는 것. 그 밖에 스트레스와 야근, 음주도 비타민 C를 빼앗는 주범이다. 비타민 C는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대표적인 항산화물질로 월경등으로 스트레스에 특히 민감한 여자들에게 중요한 비타민이다. 탱탱한 피부와 다크서클 없는 눈매를 바란다면 하루에 비타민C 500mg 이상이 들어있는 정제를 먹어주는 것이 좋다.




여자를 위한 비타민 D와 E



가족중 골다공증 병력이 있어 장래가 염려된다면 칼슘제 이외에도 비타민 D를 챙기자. 칼슘을 저장하고 골생성 물질을 만들어내는 비타민 D는 잠깐의 일광욕으로도 생성되는 신기한 물질. 또한, 비타민 E는 생리주기를 정상화하고 불임과 성욕 저하에도 효과가 있다. 생리날짜가 들쭉날쭉하다면 비타민 E가 들어있는 아몬드, 땅콩등의 견과류를 많이 먹자.

 
출처 : .. |글쓴이 : 너와집나그네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