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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배워봐?

[스크랩] 아이들 입에 맞는 맵지않은 `떡볶이`

by scope 2006. 8. 28.
떡볶이
나의 평가
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난이도
시간
30분 정도
분량
5-6인분(2접시)
재료

가래떡 150g, 비엔나 100g, 고추장 2스푼, 케첩2스푼,마늘, 깨소금, 멸치다시물2컵정도

양파 1개, 네모어묵 2개, 물엿2스푼

나만의 요리방법

 

  늦여름 햇살속에 소나기라도 내려준다면 아마 그건 반가운 단비가 될 것 입니다.

어제는 휴일이라 그런지 아들녀석 친구들을 우르르 데리고 집으로 왔습니다.

마땅히 해 줄 것은 없고, 냉장고를 뒤져 가래떡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볶이를 

매워도, 뜨거워도 호호 불어가며 먹는 녀석들인 줄 알기에 맑은 도마소리내면서 정성을 담아

뚝딱 만들어 주었습니다. 옹기종기 모여 머리 맡대고 먹는 모습을 바라보니 저절로 배 부른

엄마가 되어있었습니다.

"엄마 너무 맛 있어요"

그 한마디로 더 행복한 노을이 되었습니다.

 

8월의 뜨거웠던 더위도 조금씩 식어가는 마지막 주 입니다.

늘 행복하세요.

 

 

 

▶가래떡은 미리 물에 담가 둡니다.

 

  

 ▶ 양파, 마른표고버섯, 멸치다시를 넣고 끓입니다.

 

  

 ▶ 다시물을 만들어 둡니다.

 

  

 ▶ 비엔나, 어묵, 표고버섯, 양파는 먹기 좋게 썰어 둡니다.

 

  

 ▶ 후라이팬에 마늘과 고추장을 넣고 멸치다시물을 붓고 볶습니다.

 

  

 ▶ 볶은 소스에 가래떡을 넣습니다.

 

  

 ▶ 가래떡이 빨갛게 색을 입으면 후랑크, 어묵, 표고버섯을 넣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비법입니다. 물엿을 넣고 난 뒤

    케찹을 두스푼 정도 넣으면 맵지않은 떡볶이가 된답니다.

 

  

 ▶야채는 원재료들이 다 익고 난 후, 맨 뒤에 살짝 넣어 익혀야 아삭아삭합니다.

    대파가 있었음 파릇파릇 더 색이 났을 텐데...

 

  

 ▶ 김이 모락모락 침 넘어 가지요? ㅎㅎ

 

 

 ▶ 접시에 담아내면서 참기름과 깨소금을 살짝 뿌려 고소함을 더합니다.
   
★ 플래닛으로 초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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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글쓴이 : 저녁노을 원글보기
메모 : 군것질은 안해도 이런것은 먹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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