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 피자』라고 하지요 ^^
나의 평가
재료
밥, 갖은 야채, 소시지, 피자치즈, 토마토케찹, 들기름
요리방법
울집의 아빠가 사랑하는 딸에게 골고루 먹이기 위한 노력으로 비빕밥을 방학내내
자주 등장시켰더니 딸은 질렸다고 비명을 지릅니다. 그리하여 어미인 토토가 약간
변형을 시켜보기로 했습니다.
준비물 : 잘 먹지않으려는 야채랑 잘먹는 야채랑 함께 섞어서 볶습니다. 요기에 들어간
재료를 살펴보면 고구마, 당근, 피망, 소시지, 양파, 호박, 버섯, 김치, 쇠고기는 없어서
생략하고. 좋아하는 채소는 보이게 썰어도 좋아하지 않는 채소는 잘게 썰어서 감춥니다.
피자 만들때에 아래에 사용되는 밀가루 반죽의 빵이 아니라 토토는 밥을 팬에서 약간
누룽지처럼 만든다는 것이 다른점이며 강점입니다. 밀가루 음식을 피하려는 사람에게
참 좋습니다.
준비된 재료를 썰어놓고 한컷 찍는다는 것을 놓치고는 그냥 모든 재료를 넣고
볶았습니다. 들기름(집에 있는 걸루다)에 볶다가 토마토케찹으로 간을 맞춥니다.
오븐기가 없는 토토네는 원시적으로 할 수 밖에 없어서 일차적으로 다 볶아서
익힙니다.
볶은 재료를 비워놓고 밥을 얹어서 약한 누룽지를 만듭니다. 고소해서 맛있답니다.
오븐기가 없어서 전자레인지를 이용해서 치즈를 녹이려고 접시로 옮깁니다.
예전에 팬에서 치즈가 녹을 때까정 뚜껑덮어서 둬보니까 아래밥이 약간 타는
느낌이 들어서 전자레인지를 이용합니다.
노릇한 누룽지밥이 후레쉬의 반짝임으로 하얗게만 보이는 것이 아쉽습니다.
볶은 재료들을 밥위에 얹습니다. 그리고 부족했다 싶은 재료를 더 얹습니다.
그래봐야 옥수수밖에 없었습니다만....ㅋㅋ
피자치즈를 얹은 후에 토마토케찹으로 마무리한 후에 접시가 이동을 합니다.
전자레이지 안에 넣고 3분 돌렸더니 피자치즈가 다 녹았다고 꺼내달라고 부릅니다.ㅋㅋ
토토딸, 잘 녹아서 늘어나는 치즈에 군침을 흘리며 흐뭇한 미소를 띠우며 '밥피자'라고
숟가락을 갖다댑니다. 많은 양임에도 다 먹는 딸을 보고 토토의 게으름을 반성했습니다.
토토올림
출처 : 느낌표뜨락
글쓴이 : 『토토』 원글보기
메모 : 애들에게 해줄수 있으면 다행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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