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라서 딱딱하고 답답하지만 그가운데서 인위적이지만 그래도 여유를 찾자면 오히려 더 많다, 여유가 다는 것은 그만큼 사람들의 마음이 급한것이고, 더운탓이 아닐까...
숨이 콱콱막히고 항상 웅웅 거리는 서울 도심 안쪽이지만 녹색의 푸르름과 물흐름 속에서 안정을 찾아보고 싶다..
빌딩앞 화분에 놓여있는 꽃
시청 창문앞에 놓아놓은 꽃
시청앞 수생식물중에서
비가온후 떨어져있는 물방울들이 꼭 은구슬같이 반짝이고 있어서...
시청앞 잔디, 결국 잔디는 새들의 공간으로 전락하고 말것인가
사람이 들어가 쉽게 쉬지 못하고 항상 걷어내고 새로까는 식의 잔디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그래도 새들이나마 편히 쉬고있으니 보고있는 것만으로도 평화롭다, 차 소리와 매연만 없다면 더욱 금상첨화 일텐데...
가로등에 걸려있는 꽃의 무리...
홍대입구역 근처 빌딩 담에 놓여있는 대나무가 운치가 있어서 한번 찍어봤다.
청계천 분수대의 물줄기가 시원하긴 하다...
하얀 물거품속에서 시원함이 느껴지고...
흐르는 물을 쳐다보면서 굴곡지는 모습을 보면 생겼다 없어지는 것이 꼭 인생살이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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