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친구들과 방문한 양평의 식당

2019년 12월 양평의 설매재자연휴양림을 예약하고

저녁늦게 친구들과 함께 들어가기 전에 식당에서 식사하기 위해 들른 식당
늘푸른정원이다

설매재 자연휴양림 주변엔 식당이 변변이 없어서 지도로 확인하니

그나마 근처에 식당이 하나 있어서 블로그로 찾아보니 친절하고 맛있다고 올라와 있어서

도착시간이 약간 늦은 시간이라 식사가 가능한지 여쭤보려고 미리 전화했다

겨울철은 저녁식사는 예약을 해야 할것 같았다

6시로 예약하고 도착하니 주인분과 어머니께서 기다리신듯 반갑게 맞아주시니 너무도 기분이 좋았다

친구들 하나둘 도착해서 식사했다

닭복음탕 !

토종닭이 얼마나 큰지 다리하나가 오리다리보다 큰것 같았다

닭도 맛이 너무도 연하고 맛있어서 6명이서 두개를 시켜서 다 먹으려고 달려들었는데 다 못먹었다

미리 도착한 친구가 요기를 미리 한듯 별로 먹지를 못하네..^^
주인아주머니의 친절하고 연세에 비해서 너무도 젊으신 얼굴에서 소녀와 같은 아름다움이 드러나 보였다

실내인테리어가 너무도 깔끔하고 맛있는 반찬과 정갈한 음식에서 훈훈한 겨울저녁을 즐겁게 마치니

친구들과의 겨울 하루가 알차고 따스하게 각인되었다

다음에는 녹두백숙을 한번 먹어보러 또 가야 겠다, 녹두백숙이 잘하는 집이라는것을 모르고 갔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