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벌레와 송충이까지 합세하여 힘들게 하고 있다.
농약을 안치고 하려니 엄청힘들다, 작년과 다르게 초기에 목초액이 효과가 있는것 같았는데,
갈수록 불안하다.
고라니까지 합세해서 무우 잎을 뜯어 먹는 바람에 얼마 남지 않았다. 그나마 배추벌레에 무차별 공격에 잎이 자랄 틈이없다.
여름상추가 비가많이 오고 해가 별로 뜨지 않으니 자랄 기세가 별로 없다.
갓은 너무 많이 뿌린 탓도 있지만 고랑이 깊지 않은지 물에젖어 썩어들어간다.
배추의 상태는 꽤 좋은데, 배추벌레와 검은 벌레, 근처 밤나무 송충이까지 새끼를 까기 시작하니 보이지도 않고 잡기도 쉽지 않다.
겨우 살아난 무우는 다독거려 놓기는 했는데,,, 어째 불안하다..
절반이상이 새에게 파먹히고, 고라니 밥이 되고.... ㅎㅎㅎ
아직까지는 목초액을 뿌린 효과가 있는데,,,
고랑도 좀 파주고...
옆집 주인 할머니 무우, 속아내기가지 해서 잘 자란다.
주변의 조그만 꽃들도 신경써서 쳐다보니 이쁘기 그지없다. 무심코 보던 꽃들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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