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릴-----
주로 아크릴로니트릴의 중합체이며, 이것에 아크릴산메틸 ·아세트산비닐 ·메타크릴산메틸 ·아크릴산 ·메타크릴산 등의 저분자 화합물이 5∼10 % 혼성중합(混成重合)으로 들어가 있다. 특히, 염색성 ·탄성을 좋게 하기 위하여 제3성분이 소량 결합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공업화된 것은 제2차 세계대전 후 미국의 뒤퐁사(社)의 올론이 최초이다. 상품명으로는 엑슬란 ·보넬 ·캐시밀론 ·베슬론 ·트레론 ·니트론 등이 있고, 또 카네칼론(염화비닐이 아크릴로니트릴과 1대 1로 들어간 것)이 있다. 모두 용매에 녹여 건식(乾式) 또는 습식법으로 방사한다. 나중에 10배 이상으로 신장하여 열처리하고, 주로 단섬유(스테이플)로 만들며, 권축(捲縮)하여 벌키화(化)하고, 다시 복합섬유로 만들어 영구적인 축합을 준다. 이것들에 의하여 양모와 비슷한 성질이 생기고, 스웨터 ·메리야스 및 복지 ·모포 등을 만든다.
인장강도 4 g(데니어당), 수분흡수율 2 %, 비중 약 1.15(카네칼론은 1.27), 연화점 약 190 ℃이다. 특히 내광성(耐光性)이 뛰어나 천막 등에 사용한다. 보온성이 좋고 가벼워 주름이 잘 잡히지 않으며 열가소성(熱可塑性)이 있다. 일반적으로 약품에 대하여 강하고, 벌레 ·곰팡이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세탁은 중성세제로 하고, 다림질 온도는 120 ℃이다
레이온-------
목재 또는 무명의 부스러기 등을 적당한 화학적 방법으로 처리하여 순수한 섬유소로 이루어진 펄프를 만들고 화학적으로 이를 용해한 다음 다시 섬유상(纖維狀)으로 응고시킨 것이다.19세기 후반부터 인공적으로 견사(絹絲)를 만들려고 시도하여, 1892년에 섬유소의 용액(비스코스)으로부터 견사가 아닌 지금의 ‘비스코스레이온’을 만들었다. 이후 계속하여 구리암모니아법에 의한 구리암모니아레이온 ·아세트산섬유(아세테이트법 인조견사) 등이 제조되었는데, 이들은 레이온(일명 인조견) 가운데서 가장 우수하다. 누에고치실[繭絲]과 같은 기다란 섬유의 필라멘트와 이를 적당한 길이로 절단해서 방적한 스프 섬유가 있다.
20세기 초 레이온은 값이 싸기 때문에 생사 ·양모 ·면 ·삼[麻] 등의 4대 천연섬유 영역으로 파고들어 천연섬유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그러나 현재도 아직 천연섬유의 우수성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그 독자성 ·실용성은 높이 평가되고 있으며, 의생활에 커다란 변혁을 가져온 것은 사실이다.
감촉이 유연하고 다소 차가운 감이 있으며, 비중은 1.23으로 방적섬유 중에서는 무거운 편이다. 광택은 금속광택으로서 다소 강하므로 이 금속광택을 줄이기 위해 산화티탄을 방출액 속에 혼합하여 광택을 없앤 레이온을 만들고 있다.
레이온의 큰 결점은 내수성(耐水性)이 크게 떨어진다는 것과, 탄성이 적어 의복재료로는 구김살이 생기기 쉽다는 점이다. 그러나 탄성의 결점은 직포(織布)되었을 때 수지가공(樹脂加工)을 함으로써 극복된다. 현재는 면(綿) 또는 순량(純良)한 펄프를 사용하여 중합도(重合度)가 높은 강력한 레이온이 제조되어 자동차 타이어의 심지 등에도 이용되고 있다.
또 양모와 비슷하게 권축(捲縮:크림프)성을 준 것이 있는데, 이것은 부드럽고 탄력성이 있으며, 감촉이 좋을 뿐 아니라 광택이 은은하고 가볍고 따뜻하며, 염색한 빛깔도 깊이가 있다.
위의 내용은 네이버 사전에서 검색한 것인데요..결국 요점만 말씀드리면..
두가지다 천연섬유를 대신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양모 와 천연실크는 사용 용도는 많으나 그 가격이 비싼것이 단점입니다.
양모는 아크릴, 실크는 레이온이 그 용도를 대신해 주는 것이지요.
아크릴: 의류(니트, 다양한 복지로 이용-동절기 스커트,바지,코트등등), 모포(담요) 사용
레이온: 의류(안감, 실크의느낌을 주는 의류-하절기 스카프,스커트,블라우스...다양한 용도...)
하지만 천연섬유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는 부분이 있어서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고
계속해서 새로운 기술로 개발되고 있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