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론
마는 태고 인류역사가 시작되면서 직물원료로 사용된 것으로 생각된다.
이것을 식물학상에서 분류를 하면 대체로 50~60종이나 된다.
그 중에서 우리 일상생활과 관계가 깊은 것을 마의 종류를 보면 아마 저마 대마 등이고,
어망 등 그물용의 끈으로는 마닐라마, 사이잘마 이며 포장용으로는 황마 등으로 그 용도가 매우 광범위하다.
2. 분류
마섬유는 천연섬유 중에서 식물성 섬유인데 보통은 껍질섬유라고도 하고 한자로는 인피섬유(靭皮纖維)라고 한다.
인피라함은 질길 靭, 가죽 皮를 써서 이름을 붙인 것이다
1) 껍질섬유(인피섬유:靭皮纖維) : 대마, 아마, 저마, 황마 등이 있다.
2) 잎 섬유(엽맥섬유:葉脈纖維) : 마닐라마, 시살마, 뉴잘랜드마 등이 있다
3) 열매 섬유(과실섬유:果實纖維) :야자섬유가 있다.
4) 기타섬유(其他纖維)로는 볏짚, 왕골,난초 등이 있다.
3. 마섬유의 역사
1) 아마(亞麻, flax or linen)
아마섬유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은 Linum Angustiforium이며 이 식물은 키가 작고 다년생에 속하며 태고시절 스위스 호수위에 생활하는 사람들에 의하여 재배된 것으로 생각한다.
일년생 보통 아마는 이집트에서 4,000~5,000년 전 부터 재배되었고 그후 서쪽으로는 유럽과 동쪽으로는 인도에 전래된 것으로 보인다.
아마의 기원은 유사 이전 석기시대라고 추측된다.
현재의 주산지는 중앙아시아이며 벨기에산이 제일 좋다. 우리나라도 남부지방에 소량 재배되고 있다.
2) 대마(大麻, hemp)
대마는 보통 삼이라고 말하며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생산된다. 대마의 원산지는 인도 및 페르시아 이 식물은 여러 기후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기에 세계 온대 및 열대지방에 널리 재배되고 있다.
남쪽으로는 열대의 베트남에서 부터 북쪽으로는 러시아의 추운지방 까지 광범위하다.
대마의 주산지는 러시아, 이태리, 루마니아, 헝가리 폴란드, 스페인, 벨기에, 프랑스, 터키, 중국, 일본, 미국, 등이다.
품질은 이태리산이 제일 좋고 러시아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고 있다.
3) 라미(ramie, 저마:苧麻)
저마는 지나마(支那麻, china grass)라고도 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모시라고 하는 마섬유이다.
라미 또는 리어라는 것은 말레이언어로 부터 유래된 것으로 네덜란드인에 의하여 세계에 소개되었다.
중국 및 인도에서는 태고시대 부터 재배되어 왔으며 현재는 중국, 인도 외에 남양군도 북부 아프리카, 호주, 남미, 북미, 일본 등 열대 아열대 각지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전남북과 충남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다.
4) 황마(黃麻, jute)
주산지는 인도이며 세계 총생산량의 95% 이상을 생산한다.
실을 뽑는 방적업에 등단한 것은 비교적 역사가 얕으며 인도에서 유럽 쪽으로 소개된 것은 18세기 말이다. 그 이전에는 인도에서 손으로 실을 뽑고 손으로 짜서 로프 또는 거칠은 옷으로 사용하였고 공업화 된 것은 1835년 이후이다.
4. 맺음말
마는 인류의 의류에서 궁극적으로는 동물의 가죽과 동시였다고 할 만큼 오랜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태고시대 부터의 인간에게 매우 중요한 피복의 하나로 사용되어진 섬유이다.
이 후에 면이나 실크 양모등 기타 천연섬유의 발견과 개발을 하게 되었고 그 생산량의 한계점으로 인간은 인조섬유의 연구로 오늘의 섬유산업에 이르렀다고 볼 수 있다.
출처 : 네이버 지식인에서...
'섬유관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섬유기초-직물과편직 (0) | 2010.06.18 |
---|---|
fiti 검사소의 검사내용 (0) | 2010.06.18 |
식물성 섬유와 동물성 섬유 (0) | 2007.09.17 |
섬유 분류표 (0) | 2007.07.14 |
아크릴과 레이온의 용도와 설명 (0) | 2007.0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