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이 굉장히 중요하다.
뻘에 캔 소금을 반드시 씻어 볶아서 써야한다.
천일염을 씻어 볶는 것이 주부의 일이고 자연식의 기본이다.
서남해 안에서 천일염이 많이 나는데 5∼6월 사이의 천일염이 가장 좋다.
시판되고 있는 가공 표백 소금은 나트륨이 거의 대부분이라서 각종 미네랄이 살아 있는 천연 소금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다.
맛소금 등은 조미료나 첨가물이 있기 때문에 절대로 사용하면 안 된다.
장을 담글 때나 음식의 간을 맞출 때 쓰는 소금도 천일염(토반염)을 볶아서 사용한다.
소금을 볶아서 먹으면 좀 짜게 먹어도 상관이 없다.
소금이 볶다 보면 보라색이나 회색이나 여러 색으로 변한다.
소금은 원래 짠 것이지만 씻어서 볶으면 염도가 낮아지고 쓴맛이 사라진다.
아파트나 대도시에서는 소금을 볶아서 먹기가 상당히 번거로울 수도 있으므로 믿을 만한 곳에서 구입하여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만들기가 번거롭다고 일반 정제 소금을 먹는 것은 정말 바보 같은 짓이다.
볶은 소금을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볶은 소금 만드는 방법 :
1. 대나무 소쿠리에 천일염을 담고 그 위로 생수를 끼얹는다(이렇게 하면 천일염에 있던 불순물과 독성이 있는 간수가 빠져나간다).
2. 닷새 정도 물을 뿌려주면 간수가 빠져나간다. 이것을 솥에 넣고 서너 시간동안 볶아준다.
3. 옅은 회색빛이 돌면 다 볶아진 것이다. 장 담글 때나 김치 절일 때 쓸 굶은 소금은 남겨두고 나머지는 가루를 내어 따로 잘 보관한다 (양치질 할 때, 음식의 간을 맞출 때 두루 사용할 수 있다).
소금을 볶다보면 연기가 꽤 나고 냄새도 독하므로 통풍이 잘되는 곳을 택한다.
소금이 탁탁 튀므로 조심한다.
<위 내용은 강순남 원장님 책 4권 (자연식 교과서)에 들어가는 원고에요.
(밥상이 썩었다 당신의 몸이 썩고 있다)에서 소금의 중요성을 누누이 강조하셨지만 ㅡㅡ
아직 나오지 않은 책의 원고를 미리 올리는 것은 그만큼 소금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하루비
# 소금만드는법을 찾아보니 위와같이 참고하도록 해서 얻어왔다. 참고하실분은 참고하시고, 좀더 주의할부분도 있으니 꼭 명심할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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