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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펀드투자 abc

by scope 2007. 6. 22.

재테크 관련싸이트에서 읽다가 참고될것 같아서 얻어왔는데,,,,

참고는 스스로의 판단으로 하시기를...

 

 

 

제목 :   초보자를 위한 펀드투자 ABC(3)
 정보제공 :   김종석   등록일시 :   2007-06-18 21:02

 

FAQ)장기적으로 가장 추천할 만한 펀드를 딱 하나만 추천한다면?

A: 필자가 가장 강력 추천하는 펀드는 ‘장기주택마련 펀드’이다.

 

이 펀드는 무주택자이거나 25.7평(3억 원)이하의 주택을 보유한 서민들에게 7년 이상 가입 시 비과세 혜택과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은 물론 장기 투자 시 보수가 낮아지는 비용절감까지 볼 수 있어 1석3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펀드이다.

 

대신 7년 이내에 환매 시 위의 혜택이 없어지므로, 7년 이상의 목적자금용으로 가입해야 한다. 예전에는 주식과 채권을 혼합한 혼합형 형태의 펀드가 대부분 이었으나, 최근 주식형으로도 설정이 늘고 있어 투자성향 별로 선택하여 가입하면 된다.

 

FAQ)펀드가 만기되면 출금해야 하나요?    

A: 은행의 예금이나 적금, ELS등이 만기가 되면 무조건 원금과 이자를 되돌려 받고 그 상품은 소멸이 되어, 재투자 상품을 찾아야 한다.

 

하지만 일반적인 펀드는 만기가 특별히 없어서 가입 시 지정한 만기(1년, 3년)가 되더라도 환매하지 않으면 펀드매니저가 계속 운용을 한다. 적립식 펀드에서의 만기는 그 시점이 지나 환매를 해도 환매수수료가 없다고 이해해도 무리가 없다. 따라서 적립식펀드가 만기가 된다면 무조건 환매하기 보다는 펀드 수익률이 계속해서 잘 나는 상황이라면 굳이 서둘러 환매하기 보다는 운용추이를 보다가 환매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러나 선박펀드, 금펀드, 부동산펀드 등 일부 폐쇄형펀드의 경우 만기 시에 보유 유가증권 및 실물자산을 매각하여 투자자에게 되돌려 주고 청산하는 경우도 있다.

 

FAQ)’주식으로 저축’ vs ‘펀드로 저축’ 어떤 게 좋을까요?

A: 최근 주식시장 활황과 함께 펀드대신 우량종목을 적금처럼 저축하여 노후자금으로 쓰거나 유산으로 물려주고 싶다는 고객이 많이 있다. 수 십 년동안 주가가 오를 수 있는 종목선정만 잘 하면 좋겠지만, 사람 마음같이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IMF를 거치면서 ‘대마불사’라고 하던 수많은 대기업들이 역사 속에 이름을 묻었고, 시장과 환경의 거침없는 변화에 따라 무궁한 기업은 없다. 또한 주식을 사 놓고선 환경변와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위험관리를 해야 하지만 본업이 있는 상황에서는 쉬운 일이 아니다.

 

반면 펀드는 전문가 집단에 의해 체계적으로 관리를 하고, 시황에 따라 우량한 종목으로 교체매매를 통해 관리되므로 필자는 펀드로 저축하기를 권한다.

 

FAQ)펀드단가 평준화(Cost Averaging)효과가 적립식펀드에 왜 좋나요?

A: 적립식펀드는 적금처럼 매월 일정금액을 쉬지 않고 불입하는 펀드저축 형태이다.

 

하지만 주가는 귀신도 모른다는 말이 있듯이 주가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게 된다. 이처럼 주가 등락에 따라 주가가 하락하면 펀드에서 더 많은 좌수를 매수하게 되어, 펀드의 평균단가가 인하되어 펀드 좌당 매입단가가 변하는 것을 ‘단가 평준화 효과 (Cost Averaging Effect)’라고 하며 이는 적립식펀드의 수익을 창출하게 하는 핵심 동력인 셈이다.

 

FAQ) ‘72법칙’이 무엇인가요?

A: 재테크법칙 중 복리와 관련해 가장 많이 이야기 되는 것이 72법칙이다.

 

이는 내 재산이 두 배가 되는데 걸리는 시간을 구하는 법칙으로 원금과 이자에서 이자가 발생하는 복리의 원리를 적용한 계산법이다.

 

예를 들어, 1억을 5%의 금리로 예치하는 경우 2억이 되는데 걸리는 시간을 계산하기 위해서는 ‘72 ÷ 5%’를 적용하면 14.4가 나오는데 1억이 2억 원이 되는데 14.4년이 걸린다는 의미이다.

 

반대로 5천만 원을 5년 뒤 결혼할 생각으로 1억으로 만들고 싶다면 몇 % 수익을 내야 하는지 이 법칙을 이용하면 쉽게 계산할 수가 있다. 72를 5로 나누면 14.4가 나오는데 연평균 14.4%짜리의 상품에 투자하면 5년이 되는 해 1억 원을 만들 수가 있다는 것이다.

 

FAQ) ‘100-나이 법칙’이 무엇인가요?

A: 이 법칙은 연령대에 따라 수익성 자산의 비율을 어떻게 결정해야 하는지를 계산해 주는 공식으로 젊을수록 수익성 위주의 자산을 높이고, 나이가 들어갈수록 공격적인 자산을 줄이고 안전자산의 비율을 높이라는 것이다.

 

나이가 25세의 젊은 직장인이라면 100에서 나이인 25를 뺀 75%을 공격 형 자산인 펀드 등에 투자하고, 25%을 정기적금 등의 안전 자산에 투자하라는 것이다.

 

‘100-나이’의 법칙을 통해 현재의 나의 위험자산에의 투자비중을 점검해보는 계기를 삼는 것도 좋을 것이다. 젊을수록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은 많아, 단기적인 손실이 있더라도 투자에서의 최대의 우군인 시간을 이용하여 기다리면 되는 것이다.

 

FAQ)’-50=+100 법칙’이란?

A: 직접투자를 해본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경험해 봤음직한 내용일 것이다.

 

 예를 들어 5월 1일에 A주식 100주를 10,000원에 샀는데 7월 1일 현재가가 5,000원으로 하락하였다.

 

이처럼 50% 손실가격인 5,000원에서 본전가격인 10,000원까지 올라 가기 위해서는 50%의 상승이 아닌 100%만큼 상승해야 본전이 된다. 그래서 5,000원에 100주를 더 매수하면 평균 매입단가를 7,500원으로 낮아지게 되어 주가가 50%의 상승만으로도 원금회복이 가능하다는 원리로 ‘투자금액이 50%의 손실을 보았을 때 본전이 되기 위해서는 100% 상승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적립식펀드는 자동이체와 함께 추가납입이 가능하다.

적립식펀드는 장기적으로 적금식 저축을 통해 단가평준화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시장이 비 정상적인 외부충격에 의해 일시에 급락해 있고 다시 원래 주가로 회복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제가 될 때 추가납입제도를 통해 평균단가를 낮춘다면 주가가 다시 회복할 시점에서 높은 평가차익을 얻을 수 있다.

 

FAQ)주가가 많이 올랐는데 지금 펀드 투자해도 되나요?

A: 주식시장의 존재의미는 단기간의 등락은 있을지라도 장기적으로 상승한다는 것이다.

 

기업들의 자금조달이라는 본연의 기능을 떠나, 세계 어느 나라 증시도 거래소가 개설이 되고 주가가 하락한 시장은 없다. 더욱이 우리나라는 풍부한 유동성, 글로벌 평균주가 대비 저 평가, 연기금의 투자규모 확대,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과 퇴직금의 주식시장 유입 등 장기적인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다.

 

누구나 주가가 몇 십 포인트라도 쌀 때 가입하고 싶어하지만, 싸다는 시점은 어느 누구도 알 수 없다. 주가지수가 2000~3000포인트 대에서 돌이켜 본다면 1700포인트와 1600포인트 사이의 수익률은 미미할 것이다. 가장 현명한 투자는 바로 지금 시작하는 것이다.

 

FAQ)펀드는 대박상품이다?

A: 최근 펀드열풍을 타고 펀드의 개념과 위험요소를 간과한 채 펀드투자를 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또한 손해를 보지 않고 대박수익률을 내는 상품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다.

 

펀드는 은행의 예금/적금이나 채권처럼 확정수익을 주지 않고, 운용성과에 따라 이익을 줄 수도 손실을 줄 수도 있는 실적배당형 상품이다.

 

은행의 확정금리상품보다는 놓은 수익을 줄 확률은 높지만, 원금손실이 날 수 있다는 것도 감안하고 투자결정을 해야 한다.

 

 





- 정보제공
재테크 커뮤니티포탈 모네타 (wealth.mone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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