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개와셔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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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4)(2)(2.8)(4)(5.6)(8)(11)(16)(22)(32)......

 

 

.....(1")(1/2)(1/4)(1/8)(1/15)(1/30)(1/60)(1/125)(1/250)(1/500)(1/1000)(1/2000).......

 

 

자 그럼 다음과 같은 상황은?어찌 해야 적정노출을 얻을 수 있는걸까?

 

 

노출계 +2

조리개2.8

셔터스피드1/60초

 

 

 

 

 

그래맞아~빛이 넘치니까 수도꼭지를 잠그듯 빛을 줄여줘야해 몇가지 방법이 있지~

일단 조리개만 움직이는 방법이지~ 조리개를 두스텝 움직여서 5.6으로 조인다면 적정노출로 표시가 되겠지?

다른방법은?

그렇지~~~~

셔터스피드만 1/250으로 두스텝이동해서 빠르게 한다면 적정노출로 표시가 되겠지?

아니면?

둘다 사용하는거지~조리개와 셔터스피드를~

조리개를 4에 놓고 셔터스피드를 1/125로 놓는다면 적정노출이 되겠지~~~~
양쪽에서 한스텝씩 빛을 줄인거지~

 

조금은 복잡하다고 생각하더라도 하나하나 꿰 맞춰바바~살며시 이해하게 될거야^^

 

 

 

 

자!그럼~조리개만 사용하였을때와~!!!!
셔터스피드만 사용하였을때의 차이점을 살펴봐야할 것 같아.

수동카메라의 가장 큰 특징은 내가 의도한 사진을 만들 수 있다는거지
예를 들면 뒷배경이 뭉개져서 인물이 돋보이는 사진이라든지
붕~하고 지나가는 자동차의 속도감을 느끼게 하는 사진이라든지~
표현의 폭이 다양하지
자신이 의도하는대로 표현하려면 각각의 특징을 잘 알아야 하는건 당연한 얘기지?

아래사진처럼 조리개는 심도의 표현을 할 수가 있어
조리개가 개방될 수록 사진의 배경은 많이 뭉개지지~
이걸 심도가 얕다고 표현하고~(표현깊이가 얕다는 얘기~) 영어로 아웃포커스라 해(아웃포커싱이 아니야~^^;)
반대로 조리개를 조인다면 아래사진처럼 심도가 깊은 사진이 돼.(팬포커스)풍경사진에 적합하겠지?
하지만 너무 조이면 오히려 안좋은 결과물을 가져올 수도 있으니까 주의해~

그 정도는 렌즈의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만 조리개로 조절할 수 있는 가장 큰 특징중 하나야.

 

 

 

 

 

 

 

 

 

이번엔 셔터스피드로 와서~
셔터스피드는 빨라질 수록 움직이는 피사체를 정지영상으로 볼 수가 있어(아래사진)
반대로 느려질수록 피사체의 속도감을 느낄 수 있지.

 

 

 

빠른셔터

 

 

 

느린셔터

 

 

 

 

 

 

 

 

 

 

자 여기서 또 잠깐~!

모드 다이얼에 보면 M  AV   TV가 있지?

M모드는 완전 수동모드야 노출계의 지시에 따라서 셔터와 조리개를 모두 조절해줘야해

AV모드는 조리개 우선 모드야 촬영자는 조리개만 조절하면서 촬영하면 셔터스피드는 자동으로 적정노출에 맞춰지게 되는거지
  즉!사진의 배경을 뭉갤것이냐 아닐것이냐를 정해서 조절하면 된다는 말이지~^^

TV모드는 셔터스피드 우선모드야.말그대로 피사체의 속도를 어떻게 표현할것인지만 생각하고 조절하면 조리개는 알아서 맞춰주는거지

ㅎㅎㅎㅎㅎ
진작에 알았다면 조카 졸업식에서 좀더 순발력있게 촬영했을텐데 ...아쉽구나~^^

 

 

 

우리가 사용하는 SLR혹은 DSLR은 이처럼 다양한 표현을 할 수가 있어.

다음시간엔 좀더 많은 표현을 위해서 렌즈에 대해 알아보자
렌즈는 종류도 많고 밝기도 다양하고 거기에 표시된 사항들도 복잡하니까
또 머리가 아프겠지만~
멋진 사진을 위해서 좀만 고생하자규~~~!!!!!!